다큐멘터리영화 ’1980 사북’ LA상영회가 2월 15일(일요일) 오후 4시 30분 LA한인타운 소재 고려사(500 N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4)에서 열린다.
이 영화는 1980년 강원도 사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노동자 항쟁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있다.영화는 오랜 인터뷰와 방대한 조사를 통해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며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같은 해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약 한달 전 강원도 정선의 탄광촌인 사북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그동안 제대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광부와 주민들이 임금 착취와 인권 유린에 항의하며 시위에 나섰지만 이들은 곧 경찰과 계엄군의 표적이 되어 수개월 동안 처참하게 짓밟히고, 여전히 공식적인 사과와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영화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장편 분야에서 대상과 국제영화비평가 연맹상을 수상했다. 상영회는 무료이지만 온라인 폼(forms.gle/mEvgUbig5QYBwsDF6)을 통해 미리 관람신청을 하기를 주최측인 ‘내일을 여는 사람들’은 권하고 있다. 영어 자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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