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릴리어스 대표,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 초대회장 위촉

여성 스포츠 리더십 확대 적임자라는 평가
“여성 스포츠인 성장 기회와 구조 만들 것”


김주연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 초대 회장(왼쪽)이 지난 4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 초대 회장에 김주연 ㈜릴리어스 대표가 위촉됐다.

13일 체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 김 대표를 포럼 초대 회장으로 위촉하고, 향후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4월 발족한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은 그간 ▷여성 스포츠 리더 네트워크 구축 ▷정책 간담회 및 포럼 개최 ▷여성 스포츠 참여 기반 조성 ▷32개 시·군 네트워크 확대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스포츠 산업 분야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행정과 산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여성 스포츠 리더십 확대와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스포츠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의 ESG 기반 운영을 한 단계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국내 체육계 여성 임원 비율은 약 12% 수준이고, 일부 광역시는 5%대에 불과하다”며 “경기도는 18.8%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여성의 높은 참여도와 구매력이 정책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럼이 단순한 여성 체육인 모임을 넘어 여성 체육인 간 연결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과 리더 양성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9개월간 다져온 기반 위에서 지역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높이고, 여성 스포츠인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체육 정책 방향에 발맞춰 현장 중심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럼은 향후 ▷여성 체육 리더 양성 플랫폼 구축 ▷31개 시·군 네트워크 기반 풀뿌리 체육 강화 ▷현장 중심 정책 제안 및 전국체전 홍보 역할 수행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2027년 전국체전 경기도 개최 지원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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