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7대 연쇄 충돌 70대 “브레이크인 줄 알고 엑셀 밟았다”

부산 영도구 아파트 지상 주차장서
차량 7대 파손, 페달 오인 사고 발생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페달을 오인해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8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7대의 후면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A씨의 SUV를 비롯해 주차된 차량 7대의 뒷부분이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엑셀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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