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컷 탈락한 이소미..혼다 LPGA 첫날 공동 3위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오른 이소미. [EP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 첫날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9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최혜진,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이소미는 지난 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투어(LET) 개막전인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컷 탈락했으나 이날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지난해 6월 단체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짝을 이뤄 투어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주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최혜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아직 LPGA투어 우승은 없으나 첫날 좋은 출발을 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게 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언더파 65타를 때려 차네티 와나센(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하타오카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으며 홈 코스의 와나센은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쳤다.

윤이나는 5언더파 67타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쿤(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그레이스 김, 해나 그린(이상 호주),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윤이나로선 선두그룹에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투어 첫 우승 기회를 만들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김효주는 4언더파 68타로 야마시타 미유(일본), 린 그랜트, 마야 스탁(이상 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3언더파 69타로 이와이 치지(일본)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포진했다. 고진영은 이븐파 72타로 유해란, 다케다 리오(일본) 등과 함께 공동 4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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