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원격제어로 달비계 작업 대체
옥상 등 고위험 외벽 도장작업 개선
옥상 등 고위험 외벽 도장작업 개선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장전문업체 제이투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외벽도장로봇’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1042호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개량한 건설 기술 가운데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에 부여된다.
이번에 지정된 외벽도장로봇은 무인·원격제어 방식을 적용해 기존 달비계 기반 외벽 도장 작업을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업자는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 고소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다.
외벽도장로봇은 2023년 LH공사가 주관한 건설 자동화 로봇 시연회에 초청됐으며 2024년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다양한 입면 형태와 고층 건축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외벽 도장 공정 전반의 무인·자동화 시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