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일본 비행기서 ‘이것’ 금지, 관광객도 주의” 사고 잇따르자 日도 초강수

4월부터 항공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추진
기내 배터리 발화 따른 사고 발생 따른 대응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일본 정부가 오는 4월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18일 NHK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일본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에 의한 스마트폰 충전 등 사용을 금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수 또한 1인당 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러한 방침을 항공업계에 설명하고 있다. 항공법 고시 등도 개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내 배터리 발화에 따른 사고가 국내외에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다.

실제로 최근 보조배터리에 내장된 리튬이온 전지 등으로 인한 화재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며 항공업계에서도 안전을 위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도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 중이다.

독일 루프트한자그룹,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레이트항공 등도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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