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조니 아담·두두 바리첼로 2026 WEC LMGT3 출전

르망 24시 클래스 두 차례 우승…WEC 복귀
바리첼로, THOR 합류로 두 번째 시즌 출전


애스턴마틴 파트너 팀 더 하트 오브 레이싱에 새롭게 합류한 조니 아담. [애스터마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애스턴마틴 파트너 팀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은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LMGT3 클래스에 출전하는 #23 밴티지 GT3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팀은 두 차례 르망 24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조니 아담과 두두 바리첼로를 새롭게 합류시키며, 미국 출신 루키 그레이 뉴웰과 함께 2026 시즌에 나선다.

시애틀을 연고로 한 THOR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WEC LMGT3 클래스에 두 대의 차량을 출전시키며, #23 밴티지 GT3는 지난 시즌 클래스 우승 경쟁을 펼쳤던 #27 크루와 함께 운영된다.

#27 차량은 팀 대표 이안 제임스가 이끌고, 2022년 IMSA GTD 챔피언 자카리 로비숑과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가 합류한다. 드루디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시 우승 경력과 함께 지난해 르망 24시 폴 포지션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차례 르망 24시 GT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조니 아담은 브리티시 GT 챔피언 4회, GT 월드 챌린지 유럽 클래스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WEC 무대에 복귀한다.

조니 아담은 “지난 시즌 LMGT3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두두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그레이의 첫 WEC 시즌과 르망 24시 도전을 지원하게 된 것도 의미가 크다”며 “시즌을 치르며 경험을 쌓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밴티지와 함께 팀에 성공적인 결과를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

두두 바리첼로는 2025년 레이싱 스피릿 오브 레망 소속으로 WEC 데뷔 시즌을 치렀다. 올해 롤렉스 데이토나 24시를 통해 IMSA 데뷔전을 치른 그는 마티아 드루디, 자카리 로비숑, 애스턴마틴 워크스 THOR 팀 발키리 드라이버 톰 갬블과 함께 레이스 내내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포디움을 기록했다.

두두 바리첼로는 “이처럼 특별한 팀과 함께 올해 WEC 무대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즌을 시작할 생각에 큰 기대를 하고 있고, WEC와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기회를 준 THOR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드라이버는 SRO가 주관하는 미국 기반 시리즈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그레이 뉴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밴티지 GT4로 우승을 경험한 뉴웰은 2025년 대런 터너와 함께 밴티지 GT3를 처음으로 운전한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시즌에서 클래스 포디움 3회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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