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 가디언 2.0’ 등 네트워크 고도화, 신뢰성↑
LG AI연구원 협업, 초개인화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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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내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익시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람 중심 AI’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바꿀 우리 일상을 대거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2일(현지 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시관은 고객 안심을 제공하는 보안 설루션을 시작으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보이스(Voice) 기반의 AI 서비스, LG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미래 기술, 사람 중심 AI가 그릴 밝은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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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인 몬주익 통신 타워에서 LG유플러스 현지 전시 관계자들이 행사 개막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진화한 AI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 피지컬 AI 영역까지 확장= LG유플러스는 ‘음성’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전시를 통해 음성 중심의 연결이 기록을 넘어 이해→ 예측→ 행동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가 대표적이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시연을 통해 20대 여성, 워킹맘, 기업 임원 등이 익시오 프로를 통해 일상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아가 익시오 프로는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별도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선보인다.
AI 컨택센터(AICC)도 진화했다. 오픈AI와 협업한 ‘에이전틱(Agentic)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처리하고, 정해진 시나리오를 벗어나 상담 중 맥락과 감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는 상담 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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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LG유플러스 현지 전시 관계자들이 바르셀로나 시내를 배경으로 행사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AI 서비스 최우선 가치 ‘보안’…소버린 AI 풀스택 설루션 공개= AI 서비스 보안에 공을 들이는 중인 LG유플러스는 올해 MWC에서 보안 브랜드 ‘익시 가디언(ixi-Guardian)2.0’을 중심으로, ▷동형암호 ▷U+SASE ▷알파키(Alphakey) 등을 공개한다.
크립토랩과 협업한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한 기술이다. 데이터가 저장·전송·사용되는 전 과정을 암호화된 형태로 유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기술을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와 AICC 등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해커가 데이터를 탈취하더라도, 암호화된 개인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기술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소버린 AI 풀스텍 설루션’도 공개한다. 해당 설루션은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등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현업에 AI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슨 AI가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성을 담은 초개인화 미디어아트로 전시관을 꾸민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제작사인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협업한 전시관은 관람객의 목소리와 관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분석 결과와 어울리는 자연 풍경을 대형 미디어 월에 투사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은 “MWC26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AI’가 어떻게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보이스 기반의 경험과 견고한 보안,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술 등을 결합해 통신을 넘어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