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질문에 “3가지 선택”

NYT 인터뷰…“그들이 누구인지 지금 안밝힐 것”
“엄청난 양의 탄약 있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메네이 제거’ 이후 이란 차기 지도자와 관련한 질문에 “3가지 선택”이 있다는 답을 내놨다.

그는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이란을 누가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며 “그들이 누구인지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 일단 할 일부터 먼저 하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력하게 거론되는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지목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1일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최고지도자 유고 시 권한 대행을 규정한 헌법 111조에 따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아야톨라 알리레자 아라피 등 3명이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차기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과도기에 최고지도자의 임무와 권한을 대행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재 수준과 같은 공격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공격 지속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엄청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의 여러 나라들에 탄약 재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공격을 받은 페르시아만 국가들이 굳이 이란 상대 공격에 참여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권력 이양을 달성할 수 있는 계획에 관한 질문을 NYT 기자가 계속 던지자 이란의 엘리트 군인들이 이란 국민에게 무기를 내놓을 것으로 희망한다며 “그들은 국민에게 항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