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디지털 헬스 위크’ 의료계 4만명 다녀갔다

8개 디지털 라인업 임상 현장 사례 등 조명
‘닥터빌’ 의료진 실시간 양방향 학술 교류
의료기관 운영 전략-최신 트렌드 등 공유


조재학 좋은의사들안과병원 원장이 ‘디지털 헬스 위크 2026’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웅제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로만 구성된 집중 세미나 주간인 ‘디지털 헬스 위크 2006(Digital Health Week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의료진 전용 플랫폼 ‘닥터빌’에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됐다. 대웅제약이 그동안 공들여온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을 의료계에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이정표가 되었다. 행사에는 4일간 참석자만 3만9753명에 달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8개 품목을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이를 통한 환자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각 세션마다 해당 제품을 실제로 처방하고 사용하는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측정기기인 ‘카트비피프로(CART BP pro)’를 통해 활동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진료 프로세스 혁신을 소개했으며, 저녁 세션에서는 AI 기반 안저검사 솔루션인 ‘옵티나&위스키(OPTiNA & WISKY)’를 활용해 1차 의료기관에서 안과 전문의 수준의 검진이 가능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4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디지털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웰다(Welda)’ 세션과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웰체크(Wellcheck)’ 세션을 통해 병원의 운영 부담은 줄이면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5일에는 연속혈당측정(CGM)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를 소개했으며 폐 기능 검사 기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선별과 폐 기능 검사 활성화 전략을 다뤘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기기인 ‘모비케어(mobiCARE)’와 AI 심전도 분석 기반 심부전 진단 보조 프로그램인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를 연계하여 심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심부전 위험 예측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 전문 플랫폼 ‘닥터빌’의 라이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의료진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닥터빌은 의사면허 인증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답게 학술 콘텐츠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 법무, 세무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갖다. 매 세션 종료 후 진행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품 도입 시의 실무적 고려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서 기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헬스 위크’가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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