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차례 월드컵에 나서 총 26경기에서 13골(8도움)을 터트린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가 가진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메시는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마이애미 6-4 승)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는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이후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결정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번에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월드컵 역사상 대회 2연패를 이룬 나라는 이탈리아(1934, 1938년)와 브라질(1958, 1962년 우승), 둘 뿐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등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중 17명을 이번 대회 최종명단에 넣었다.
부상으로 카타르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공격수 호세 마누엘 로페스(팔메이라스)와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다.(연합)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던 메시. [로이터=연합]](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6/05/PRU20260529131901009_P4-1024x68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