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애니 저력 어디까지?…‘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은가’ 안시영화제 초청

[영화특별시SMC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8일 배급사 영화특별시SMC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이하 안시영화제) ‘Animated Thrills and Chills(애니메이티드 스릴 앤 칠)’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영화제는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순레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초청된 ‘애니메이티드 스릴 앤 칠’ 섹션은 장르 확장성과 예술 언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스스로 유토피아를 떠나 불완전한 세계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SF 애니메이션이다.

김초엽 작가의 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신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던 허평강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사이드 아웃2’ 등에 참여해 온 위현송 캐릭터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최근 누적관객수 1만명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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