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기요사키 “버블 붕괴 후…비트코인 75만 달러 간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인스타그램 갈무리]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 세계 경제의 거대한 거품 붕괴를 예고하며, 위기 이후 일부 자산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17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터질 날이 머지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도화선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붕괴는 이미 피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며 시점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경제 시장이 붕괴된 이후 약 1년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 가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 이후 ‘안전 자산’과 ‘가상 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금은 온스당 3만5000달러(약 5219만원), 은은 온스당 200달러(약 29만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서는 더욱 공격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개당 75만달러에 도달하고, 이더리움 역시 9만5000달러(약 1억4166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의 상황을 “더 부자가 될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투자자들의 대비를 강조했다.

그는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거대한 폭락 이후 금, 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물론 내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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