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장 도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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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왼쪽)과 이세은 국힘 소속 순천시의원.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지난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 당시 ‘전남 순천·광양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용산구청장에 도전한다.
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페이스북 등 SNS에 고향 지역민과의 작별의 뜻을 밝히고 용산구청장에 도전하기 위해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차관은 2년 전 당의 부름을 받고 낙향해 ‘국힘’ 간판으로 총선에 나섰으나,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민주당 김문수 후보(현 국회의원)에 패해 낙선했다.
김 전 차관은 보수정당 험지인 호남에서 출마하기보다는 거주지에서 도전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현직은 박희영 구청장이다.
김 전 차관은 순천고(33회), 서울대학교 영문과, 행정고시 합격(32회) 이래 통일부 대변인과 정세분석국장,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대통령 통일비서관, 통일부 차관 등을 지냈다.
김 전 차관은 구청장 출마 이유에 대해 “용산은 30년 이상 살고 있는 제2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으로 고향을 위해서 도울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며 “구청장 업무는 행정이 중요한데 용산공원 조성, 주한미군 기지 반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행정 현안이 많아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