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전세 도입·월세 세액공제 확대”
![]() |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인천의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부동산 정책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이 인구 위기 반전을 이룬 토대는 바로 천원주택”이라며 “하루 1000원, 월 3만원 파격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짐을 덜어준 결과, 청년세대가 인천으로 모이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커졌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1000가구 지원에 드는 예산은 36억원에 불과하다”며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저출생 대책으로 비교불가한 청년복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포항, 영덕 등 다른 지역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원주택’은 인천 지역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의 전세임대주택으로,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 성과로 강조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에 있는 천원주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천원주택에 더해) 국민의힘은 인천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 주택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으로 주거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아울러 반값 전세 도입, 초저금리 대출,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 주거비 절감형 정책을 통해 서민 부담을 직접 낮추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유 시장을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이날 장 대표의 방문은 수도권 격전지 인천에서 선거를 치르는 유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장 대표는 “지난 4년 인천이 나라 안팎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유 시장의 리더십으로 눈 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며 “경제성장률 전국 평균 1위를 달리며 GRDP(지역 내 총생산) 126조원으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용률은 전국 특별·광역시 중 1위이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지자체 삶의 개선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