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시상식에선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제니, 캣츠아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주요 부문 후보로 안착했다.

16일 AMA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9명의 팝스타와 경쟁한다.

지난달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 ‘스윔’(SWIM)은 ‘송 오브 더 서머’에 올랐다. K-팝 양대산맥의 대결도 눈에 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호주의 테임 임팔라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 리믹스 버전도 ‘송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올랐다.

캣츠아이 [하이브 제공]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손 잡고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후보에 선정됐다.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까지 오르며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베스트 사운드트랙’ 후보로,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베스트 팝 송’ 후보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선 방탄소년단과 함께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름을 올렸고,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가 경쟁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