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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
고단열 유리·조류충돌 저감 제품 등 친환경 기술 성과 반영
국내 KCGS·서스틴베스트서도 A등급…대내외 ESG 경쟁력 확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KCC글라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조사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관리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등 4개 부문 모두에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체계와 실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을 선보였고, 국내 최초로 야생조류의 유리 충돌을 줄일 수 있는 유리 제품 ‘세이버즈’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생산 공정에서도 환경설비 투자를 확대해왔다. 세계 최초로 유리 용융 시설에 탈질설비(SCR)를 설치했고, 세라믹 촉매필터(CCF), 탈황설비(SDR), 탈진설비(EP) 등을 구축했다. 태양광 및 폐열 발전설비 운영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환경 영향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 인권경영정책 수립 이후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ESG 개선 지원도 확대하며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 확산을 추진 중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전사적인 ESG 경영 강화 노력이 글로벌 평가기관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