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자금난 관련 언론 보도 전면 반박

LIV 골프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자금난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LIV 골프가 최근 탤레그래프 등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자금난 및 리그 종료 임박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LIV 골프 측은 16일 “뉴욕에서 긴급 회의가 열렸다는 일부 보도는 오보로 확인되었으며 LIV 골프 경영진은 멕시코시티 현장에 머물며 정상적으로 대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LIV 골프 측에 따르면 LIV 골프 멕시코시티 이벤트 파트너 및 VIP 게스트 행사, 수요일 프로암 대회를 포함한 모든 공식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대회장인 차풀테펙 골프 클럽의 게이트는 현지 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개방되었으며 수천 명의 골프 팬들이 입장했다. 또한 1라운드 역시 현지 시간 오후 1시 15분에 정상적으로 티오프했다.

LIV 골프는 위기설을 일축하며 리그의 재무상태와 흥행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실적 지표도 공개했다. 2024~2025년 기준 수익이 100% 이상 성장했으며 2026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중이라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지난 2월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에선 11만 5,000명, 남아공 대회에선 10만명 이상이 입장했다. 전년 대비 스폰서십도 40% 증가했으며 2026년 첫 5개 대회 진행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1억 달러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LIV 골프의 스콧 오닐 CEO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시지를 통해 리그를 둘러싼 루머를 일축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 오닐 CEO는 “우리의 시즌은 계획대로 중단 없이 전력을 다해 계속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미디어 환경은 종종 추측으로 가득 차지만, 우리의 현실은 우리가 잔디 위에서 해내는 결과물로 정의된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목소리를 내며 영향력 있는 조직의 에너지를 품고 2026년 일정의 중심부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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