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쇼핑몰로 月 2억씩 벌어”…10년만의 근황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과거 쇼핑몰로 큰 성공을 거뒀던 방송인 백보람(47)이 10여 년 만의 근황을 밝혔다.

백보람은 1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서 공개한 영상에 출연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백보람은 2003년 걸그룹 모닝으로 데뷔했으나 팀이 와해됐고, 2006년 개그맨으로 변신해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대부터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사 수완도 좋았던 백보람은 인터넷 의류 쇼핑몰도 창업해 대박을 쳤다. 전성기 시절에는 한 달에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고.

다만 2018년 쇼핑몰을 접었다고 밝혔다. 왜 쇼핑몰을 그만뒀냐는 질문에 백보람은 “너무 큰 업체들이 많이 생겼다. 가격을 맞추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그러니까 마이너스가 나더라. 접을 때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백보람은 전성기 시절 벌었던 돈을 다 썼다고 밝히며 “너무 오래 쉬었다. 중간에 드라마를 조금씩 했지만 돈이 안 된다. 쇼핑몰 쉰 지도 오래됐다”고 했다. 또 “쓰던 게 있지 않나.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진짜 남은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백보람은 집값이 비싸기로 이름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미키광수가 “집을 바꾸자”고 제안하자 백보람은 “산동네 산다. 빚 있는데 괜찮냐”고 응수했다.

어느덧 쉰을 바라보고 있는 백보람은 “멋부리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까 관심이 없어졌다. 옷도 관심이 없고, 입고 나갈 데도 없다”라고 했다. 또 아직 미혼이라고 밝히며 “마지막 연애가 30대 후반쯤이었다. 원래 사람을 많이 안 만나는 성격이라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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