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구국 정신 기린다’…이순신 탄신 481주년 행사 현충사서 개최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서 거행
시민 제관 참여로 의미 확대
특별강연과 전통 차 예절 체험


충남 아산시 현충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맞아 4월 28일 오후 3시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국난극복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다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례는 초헌관의 분향·헌작과 축관의 축문 낭독으로 이루어지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후손대표가 참여하는 아헌례, 시민 제관이 참여하는 종헌례 순으로 이어진다. 이후 대통령 명의 헌화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된다.

시민 제관은 2025년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가 맡으며,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현충사 중건의 의미를 알리는 체험활동 단체다.

현충사관리소는 올해 체험과 참여 중심의 부대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국민(백성)을 지킨 충무공, 국민(민족)이 세운 현충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전통 차 예절 체험이 열린다. 같은 날 현충사 활터에서는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충사 교육관에서 이순신 장군 사당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특별전시가 개최되며, 5월 2~3일에는 현충사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아산시와 협업해 ‘성웅 이순신 축제 및 현충사 달빛야행’이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창작시 낭송대회와 난중일기 백일장 등 시·서·화 전국대회가 펼쳐지고, 줄타기·탈춤·국악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이 진행된다. 태권도 시범, LED 공연, 전통놀이 체험, 달빛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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