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한미글로벌과 ‘사우디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나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한미글로벌 사업관리 역량 결합해 대응


2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와 한미글로벌의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용식(왼쪽) 한미글로벌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한미글로벌과 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및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클라우드·AI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기술 방향성 및 전략 수립, 글로벌 규격에 맞는 사업 구조와 서비스 모델 설계를 담당한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자문, 일정 및 비용 관련 프로젝트 관리, 사우디 현지 인허가 및 사업 수행 업무를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NHC)와의 합작법인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통해,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과 지도 기반 슈퍼앱 개발 등 디지털·AI 서비스 중심의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사업 협약은 사업 반경을 인프라 영역까지 넓히며, 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법인 설립과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행 기반을 갖췄으며, 한미글로벌 또한 중동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완수한 검증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동 및 신흥 시장에서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2007년 중동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5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사업 역량을 입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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