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글로벌 스탠다드’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강화

운영 철학·원칙 공유 및 책임 경영 선언문 마련
외부 전문가 강연 통해 독립성·투명성 역할 점검
이상현 대표 “회사와 주주의 장기적 가치 창출”


오스코텍 이사회가 23일 이사회 운영 철학 및 원칙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스코텍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이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사회 역할 재정립에 나섰다.

오스코텍은 지난 23일 이사회 운영 철학 및 원칙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태영·이상현 대표이사와 곽영신 연구소장,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사내·외 이사 및 감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스코텍의 글로벌 성장과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방향, 최근 개정 상법에 따른 이사 충실의무 확대, 실질적 감독 기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회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오스코텍 이사회 운영 원칙 및 책임 선언(OSCOTEC Board Principles & Responsibility Statement)’을 제정해 이사회 운영의 기준과 대내외 신뢰 제고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사회의 글로벌 기준 정립을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바이오텍에 걸맞은 이사회’를 주제로 “이사회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역설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숙미·황현일 변호사는 각각 상법상 이사의 의무와 자본시장법상 내부정보 취급 유의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이사회는 특정 이해관계를 넘어 회사와 주주의 장기적 가치를 위해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책임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전략적 파트너인 동시에 독립적 감독기구로서 성장과 통제, 협력과 견제 사이의 균형 위에서 작동하는 이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은 오스코텍 이사회가 하나의 팀으로서 운영 기준과 방향을 함께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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