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이사·보증금 부담 반복…10년 누적되는 전세 생활 비용

(사진) 헤이리 오베르원 조감도


전세 사기 우려와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임대차 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2년 단위 계약 갱신과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이사 비용, 도배·장판 비용 등은 장기적으로 가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4월 1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60주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 부족 현상도 지속되면서 올해 누적 상승률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0.18%)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수치다.

이처럼 전세가 상승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계약 갱신 시 보증금 인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이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경기 파주 탄현면 일대에 공급 예정인 ‘헤이리 오베르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122가구 규모로 계획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장기 임대 구조로 설계돼 일정 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차 조건에 따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통해 보증금 보호가 가능하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41대 수준으로 설계된다. 인근에는 유통시설과 문화·예술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초·중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시자연공원구역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GTX-A 운정중앙역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예정돼 있다. 한편 홍보관은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마련되며 4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