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주고 산 아파트→10억 됐다” 김구라 아들 집 공개

래퍼 그리 [채널A ‘집을 바꿀 순 없잖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7)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집을 바꿀 순 없잖아?!’에는 최근 전역한 래퍼 그리가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질러진 생활 공간을 정리하고 수납 습관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그리는 “혼자 산지 9년 됐다. 20살때부터 혼자 살았다”며 집을 소개했다. 이어 “이 집은 군 복무 중 휴가 나와서 이사한 집”라고 설명했다.

집은 안방과 작은방, 작업실, 거실 등이 갖춰진 형태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이 정도면 모델하우스”라며 집의 정리 상태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곧 곳곳에 쌓인 물건과 정리가 되지 않은 수납 공간이 드러났다.

특히 위태롭게 쌓인 물건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 마구잡이로 넣은 듯한 수납장까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이에 김숙이 “이렇게 정리가 안 되면 아버지가 뭐라고 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리는 “아빠도 사실 정리랑은 거리가 멀다. 대신 새엄마가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그리가 자신의 추천으로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32평 아파트를 2억5000만원 전세를 끼고 5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몇 년 사이에 10억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예전에 왕십리에 꽂혀서 거기에 집을 사겠다고 했다”며 “결국 내 추천으로 구리 아파트를 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리는 “왕십리가 성수, 강남과 가깝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 좋아보였다”면서도 “아버지 추천을 받고 뭣도 모르고 산 것”이라고 했다.

다만 김구라는 “동현이가 앞으로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며 “재개발이 되면 2억5000만원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고 추가 분담금도 최소 3억원은 필요하다. 결국 5억원을 더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