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치명상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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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대장동 범죄자 김용의 공천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려 60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김용은 침묵을 대가로 공천을 겁박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의 뻔뻔함과 민주당 친명계의 동조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김용의 범죄가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은 김용이 받은 돈을 이재명 대선 경선 자금으로 판단했고 이를 입증하는 녹취까지 증거로 인정했다”며 “대장동과 이재명의 연결고리인 김용이 입을 열면 공소 취소는 커녕 이재명 재판을 즉각 재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경제햡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잠재성장률을 1.7%로 전망한 것에 대해서는 “국제기구들이 앞다퉈 대한민국 경제에 위기를 경고하는데도 정부와 청와대는 과장이라며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이미 모든 경제지표의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장 대표는 “이런 와중에 한미관계 악화는 경제위기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미국 백악관이 나쁜 동맹국 리스트를 만들었다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돕지 않았다고 이미 질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이 대통령은 경제와 외교를 바로 잡을 생각은 없고 SNS로 부동산을 겁박하고 국민을 갈라치는 것에만 여념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해서는 “반도체는 한번 공정이 멈춰 서면 되돌리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된다”며 “직접적 영업이익 손실이 10조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신뢰까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다”며 “그런데도 평소 만기친람하던 이 대통령은 슬기롭게 대화로 해결하라며 하나마나한 소리만 하고 있다. 지선 목전에 큰일이 터지면 안되니 삼성을 압박해 노조의 손을 들어줄 지도 모를 일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