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13세 아들 “주식으로 20만원 벌어, 한달에 30만원 쓴다”

셰프 정지선과 초등학생 아들. [KBS2 ‘사장님귀는당나귀귀’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정지선 셰프의 초등학생 아들이 주식 투자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지선 셰프는 아들의 소비 습관에 대해 고민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아들과 용돈 사용에 대해 신경전을 벌였다.

정지선은 아들에게 “요즘에도 주식 하지 않냐.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빠가 5000원 주고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다”며 “처음에는 2만원, 이후에는 15만원 정도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이 “번 돈은 다 어디 있냐. 공부를 잘해야 주식도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아들은 “주식으로 번 돈은 제 계좌에 있다. 현대OOO, 한화OO 등에 투자해 지금까지 총 20만원 정도 벌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정지선이 “돈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냐”고 묻자, 아들은 “요즘 한달에 20만~30만원 정도 쓴다”고 답해 정지선을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초등학교 6학년이 돈을 쓸데가 어디 있지? 한달 용돈이 5만원인데 씀씀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들은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히 한달에 20만원은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은 더 쓰고 물가도 올라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다. 막 쓰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지선이 “초등학생이 한달에 30만원 쓰는 건 너무 하지 않냐”며 “학원을 늘릴까? 돈 아껴 써라”며 아들의 소비 태도를 지적했다.

아들은 이제 지지 않고 “30만원 안썼다. 29만원 썼다”고 대꾸했다.

이후 정지선은 출연자들에게 “아들이 많이 컸다. 말을 안지려고 하더라. 저도 이기려고 노력중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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