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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최유화(41)가 무통 주사 없이 자연주의 출산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27일 최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장문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9일 득남하며 처음 출산 사실을 알렸다.
최유화는 글에서 “척추 측만증이 있는 나는 출산할 때 허리가 더 아프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며 “그래서 막연히 무통 잘 놓는 병원 가야지라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이 현실이 되고 무통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출산 방식은 아니었다”며 “부작용이 생기면 안 그래도 약한 허리를 더 아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유화는 “우연히 보게 된 영상, 유튜버 최겸 님과 자연주의 출산을 하는 정환욱 원장님 편을 보게 되었고 정환욱 원장님의 철학이 나와 맞닿아있다고 느꼈다”며 “집에서 멀었지만 임신 9주 차에 찾아갔고, 그 선택이 내 출산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전에는 당연히 가까운 큰 병원 가야지였는데, 막상 임신하고 보니 거리보다 의사와의 신뢰, 간호사분들의 따뜻함이 더 중요했다”며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출산이니까”라고 했다.
최유화는 “생리통도 심한 편이었어서 꼭 타이레놀로 진통을 완화시킨 나였기에 한 번은 내가 할 수 있을지 원장님께 앓는 소리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정환욱 원장이 “출산은 엄마와 아기가 하는 거예요. 스스로를 믿어야지 엄마”라고 답했고, 최유화는 “그 말에 다시 중심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언니 멋있다”, “티타늄처럼 강한 울 언니, 이제는 멋진 엄마”, “나 이거 보는데 왜 눈물이 나냐”,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유화는 지난해 12월 결혼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렸다. 2010년 데뷔한 그는 2019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