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 하차 소식을 직접 손 편지로 알리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28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아직 방송 분량이 많이 남았다. 마지막 방송 후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많이 올라와서 미리 적어놓은 글로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저의 하차에 관한 설명과 결정을 듣게 됐고, 4월 초 마지막 녹화로 ‘이숙캠’에서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 삶의 경험이 너무 한정되고 주관적이라 프로그램하는 동안 저의 개인적인 생각, 조언이라는 것들이 늘 고민이고 걱정이었는데 시청자들과 출연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돌아보니 부끄럽다”면서도 “25년 연예인 생활 중 그 어떤 촬영보다 열심히 했고, 진정성 있게 임했다”고 했다.
진태현은 “아내와 더욱더 ‘결혼장려커플’로 살면서 감사와 사랑 가득하게 살겠다.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또 준비하는 여러 도전도 열심히 해보겠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앞서 27일 JTBC 측은 “2년 가까이 방송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와 재정비를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장훈, 박하선은 프로그램에 잔류한다. 진태현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진태현은 ‘이혼숙려캠프’ 원년 멤버로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 심리극 조교 역할을 맡아 2년 가까이 활동했다. 암 투병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기간을 제외하고 프로그램을 지켜온 그는 방송 내내 “아내를 꽃처럼 생각한다”는 표현으로 부부 관계에 대한 철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