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마도 오늘밤 이란 서한 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밤, 미국의 종전 조건과 관련해 이란으로부터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마도 오늘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란이 이날 중으로 종전 합의와 관련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몇시간 내 이란이 진지한 제안을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이며 물밑 협상을 지속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종전협상에 대한 논평을 담은 사설에서 미국이 ▷우라늄 농축의 20년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 해체 ▷지하 핵 활동 금지 ▷모든 농축 핵물질 반납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 ▷이란 내 핵 사찰 허용과 위반시 제재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등 크게 7가지를 이란에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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