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이 ‘또’ 해냈다…취사병으로 돌아온 박지훈, 이번엔 ‘국민 드라마’ 써내나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실시간 시청 1위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티빙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하며 전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으로 돌아왔다. 1700만 영화에 이은 차기작의 흥행 조짐도 심상치 않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박지훈은 작 중 얼떨결에 취사병의 길로 들어선 주인공 강성재를 연기했다.

12일 닐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공개된 박지훈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티빙에서 실시간 채널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가하면, tvN 방송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3%로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대와 요리, 퀘스트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생활 밀착형 캐릭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티빙 제공]

1화에서는 설렘을 안고 강림소초에서 배치 받은 강성재가 ‘요리사의 길’ 퀘스트창과 마주하게 되고, 취사병 임무를 맡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어머니가 푸드트럭을 운영하다는 이유만으로 취사병으로 임명된 강성재는, 이후 정체불명의 목소리와 상태창을 마주하며 취사병으로 기본 스킬을 획득하기 시작했다.

취사병으로서의 실력을 쌓아가던 것도 잠시, 첫 화는 강성재가 준비한 성게알 미국국을 먹은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이 목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충격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지는 2화에서는 백춘익을 실신시킨 죄로 위기에 놓인 아기 취사병 강성재의 예측불허 군 생활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박지훈은 취사병으로서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전 요리 연습을 다니며 배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강성재 캐릭터가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스스로 입지를 다져가는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면서 “놀라운 스킬을 통해 부대 내 신뢰를 쌓고 동료들을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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