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9개 품목 추가…총 60개 품목
소상공인 매출·기부 증대 기대

울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주는 답례품의 품목을 다양화했다. 사진은 울산 동구청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억원 달성을 기념한 모습 [울산 동구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 확보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울산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9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운영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한다.

선정 품목은 ▷아호테이블의 프렌치버터 BIG 에그타르트, 아호 BIG 통밀 에그타르트 ▷㈜옛간의 참기름, 들기름 ▷모드니애㈜의 동충하초, 고소애 오메가 369오일 ▷철㈜의 Fe01 업사이클 체험 키드, Fe01 정크아트 전시 등으로 울산 지역의 가공품 7개와 공예품 1개, 문화관광상품 1개이다.

기존 답례품으로는 울산 지역 전통주인 복순도가(복순도가), 울산배를 원료로 한 울산배요거트(유진목장), 언양식 석쇠불고기(울산축산업협동조합) 등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기념품, 문화·관광서비스 등 분야 37개 업체 51개 품목이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품목은 기존 농축수산물 중심에서 벗어나 기부자의 수요에 맞춘 것으로, 기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 ▷10만원 이하 전액 ▷10~20만원 이하 44% ▷20만원 초과 16.5%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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