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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유재석[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결혼한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에게 축의금을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최준희는 18일 SNS에 “킹갓제너럴…ㅠㅠㅠㅠ말씀도 따로 없으시고 뒤늦게야 전달받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최준희의 결혼식 축의금 명부를 찍은 것이었는데, 결혼식 사회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의 이름 옆에 유재석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었다. 유재석이 조세호를 통해 최준희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에 초대하지도 않은 유재석이 축의금을 건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최준희가 공개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생전 최진실과 절친했던 홍진경, 이소라, 엄정화, 이영자 등이 참석해 최준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유재석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최진실 씨가 은인이다”라며 고마움을 밝힌 바 있다. 최진실의 추천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2000년 방송)의 메인 MC를 맡게 된 것. 당시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유재석을 기용할 생각이 없었는데, PD와 친했던 최진실이 일면식도 없는 유재석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은 유재석은 프로그램이 히트를 치며 ‘국민 MC’로 도약하게 됐다. 유재석은 최진실이 세상을 떴을 때도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