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인 가구·스토킹 피해자에 주거 안심장비 지원

가정용 CCTV·스마트 초인종·현관문 잠금장치 등

서울 마포구청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10월까지 1인 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주거안전 취약계층이다. 1인 가구에게 지원되는 안심장비는 가정용 CCTV와 스마트 초인종 중 1개 품목과 현관문 잠금장치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는 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자 등으로 마포구는 서울 마포경찰서와 협력,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가정용 CCTV,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잠금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이 지원된다.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은 마포구 내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거침입 범죄 피해가구와 여성·아동·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장비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문열림 감지장치, 창살 없는 방범창, 창문 잠금장치다. 모든 장비는 신청자 주소로 배송될 예정이며 신청자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1인 가구(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22가구)에게, 2024년에도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다.

신청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선정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해당 사업에 총 1120만원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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