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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룩 버전 주식창 [엑셀 코스피 홈페이지]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코스피가 수직 상승하며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업무용 프로그램처럼 위장해 실시간 증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회사 업무 화면처럼 꾸며진 ‘위장형 주식 시세 사이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스프레드시트나 메일함 같지만, 실제로는 국내외 증시와 가상자산 시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반적인 엑셀 문서처럼 보이는 화면이 나타나지만, 셀 내부에는 코스피·코스닥 종목 시세와 미국 증시, 비트코인 가격, 증시 관련 뉴스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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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셀 버전 주식창 [엑셀 코스피 홈페이지] |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아웃룩 버전’이다.
회사 메일함처럼 디자인된 화면에는 “이재용(전자사업본부)”, “최지프 차장(하이닉팀)”, “정자동 부장(차량전략실)” 등 실제 회사 조직도를 연상시키는 이름이 발신자로 표시된다. 메일을 클릭하면 각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의 실시간 시세 화면이 열린다.
단순 시세판 수준을 넘어 소통 공간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에서 특정 종목 전망이나 시장 흐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접속자는 약 1300명에 달한다.
국내 증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만큼 직장인들의 근무 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위장형 주식창’까지 등장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진짜 회사 파일 같아서 웃기다”, “개발자한테 상 줘야 한다”, “이제 마음 편히 주식 볼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업무 창 뒤에 증권 앱이나 주식 시세 화면을 띄워두거나, 화면 자체를 업무용 프로그램처럼 꾸며 사용하는 사례도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