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감 1000건·곡류 1500건 검사…온라인 유통 농수산물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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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예방수칙[해수부]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여름철 식중독과 부패·변질 우려가 커지는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비브리오균과 곰팡이독소 검사, 잔류농약 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부터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간 생산·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사례가 많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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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곰팡이 독소 예방 수칙[농식품부] |
농산물 분야에서는 옥수수와 대두, 율무 등 곡류·두류 1500여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한다.
고추와 복숭아, 상추, 깻잎, 취나물, 열무 등 여름철 부적합 사례가 자주 발생한 채소·과일류 1500여건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상추 등 생식용 채소 740건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 식중독균 조사도 실시한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넙치와 조피볼락 등 횟감용 수산물 1000여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과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부산과 강원 등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횟집과 수산시장 수족관 물 500여건에 대한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해수부도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검사와 위·공판장 수산물, 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실태조사 300건을 추진한다.
정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곡류와 견과류는 저온·저습 환경에 보관하고, 횟감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생식용과 비생식용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수산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