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선거운동원 폭행 발생… 경찰·선관위 조사 착수

국민의힘 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 부상
가해자 신원 확인 중… 선관위도 사실관계 파악 나서

인천시 계양구 선거운동원의 폭행이 발생한 아파트단지 인근 현장. [국민의 힘 K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계양구의 한 선거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31일 경찰과 선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계양구 가선거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K후보 측 여성 선거운동원 A씨가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후보자 명함을 배부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했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여성의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주 진단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경찰은 인근에서 초동 조사를 진행했으며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도 관련 내용을 접수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국민의힘 K후보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배경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J후보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여성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현장 주변 CCTV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폭행 여부와 사건 경위, 관련자들의 행적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의 적법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이나 위력 행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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