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더 인증 제도’ 도입
![]() |
| 장병호(오른쪽)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김영벽 리스크심사팀 대리가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실전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난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실무 중심 주제로 운영됐다.
대상은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업 신용분석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인 ‘채권 신용분석 자동화 시스템’ 프로젝트에 돌아갔다.
이 외에도 ▷상품 보고서 자동 완성 프로그램 ▷채권마켓 웹 구축 ▷인사관리(HR)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의 프로젝트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진행한 자체 디지털 부트캠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가자들의 기초 역량을 다진 뒤, 본선에서 실무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반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자연어 코딩)과 바이브 옵스(Vibe Ops, 운영 자동화)를 비롯해 블록체인, 머신러닝,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을 결과물에 융합적으로 적용했다.
또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리더 인증 제도’와 이번 경진대회를 연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직원을 선발했다.
디지털 리더들은 앞으로 회사의 역량개발 지원을 받아 혁신 과제를 발굴, 정보·기술(IT) 프로젝트 참여 등의 활동에 나선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 실장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며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경진대회와 같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과 체계를 끊임없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전통적인 금융권에서 벗어나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 지분 3.9%를 추가 취득했다. 기존 보유한 주식과 합쳐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은 9.84%까지 확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시너지 확보를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