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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DB]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안창국 상임위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금융권의 인공지능(AI)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FSB는 국제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하고 관련 감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20개국(G20)이 설립한 국제기구다.
지난 1일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에서는 ‘금융기관의 책임 있는 AI 도입을 위한 모범사례’ 보고서 초안에 대한 내부 논의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6주간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안 상임위원은 “기술 변혁기에 금융기관이 AI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국제적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도 올해 중 기존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을 통합·정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총회에서는 정부부채·사모신용·중동지역 분쟁 등이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금융규제·감독 현대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됐다.
특히 중점 의제인 금융규제·감독 현대화와 관련해선 회원국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FSB는 오는 9일 스위스 바젤에서 별도 심포지엄을 열고 심층 논의를 거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G20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 상임위원은 런던에서 글로벌금융센터지수(GFCI)를 발표하는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Z/Yen)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과 면담했으며 현지 에너지테크 유니콘 기업 ‘옥토퍼스 에너지’와 벤처캐피털(VC)인 ‘노스존’ 등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