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울산정원지원센터에서 예식
예식 전반 지원…“소규모 결혼문화”
예식 전반 지원…“소규모 결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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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식장 꾸밈 등 결혼식 전반을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의 1호 부부가 지난 7일 울산정원지원센터에서 예식을 가지고 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공공예식장 운영 및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유(U):온(ON) 결혼(웨딩)’의 첫 결실인 ‘1호 부부’가 지난 7일 울산정원지원센터에서 탄생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심 어린 축하와 소통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공공예식장 1호 부부가 된 권혁민·이보경 부부는 “주거 등을 준비하다 보니 결혼식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울산시가 지원하는 ‘유(U):온(ON) 결혼(웨딩)’ 사업을 듣고서 신청했다”며 “정원시설이 정갈한 곳에서 결혼 첫 출발을 해서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유(U):온(ON) 결혼(웨딩)’은 소규모·간소화 예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에게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결혼식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복과 머리 손질·화장, 식장 꾸밈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예식 장소는 야외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은행나무정원, 숲속정원 ▷울산대공원의 메타세콰이어길, 장미원, 지관서가 앞마당 ▷대왕암공원의 축구장 일원, 잔디마당 ▷태화호 등 8곳을 개방한다. 실내로는 ▷울산박물관 강당 ▷울산대공원 지관서가 세미나실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 ▷울산정원지원센터 등 4곳을 개방한다.
울산시는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신청 순으로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20쌍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