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그리운 런던서도 월드컵 한국팀 응원 열기-문화원이 멍석

런던 한류팬과 교민들이 주영한국문화원에 모여 체코전을 치르는 한국축구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기억하며 그리워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도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응원마당의 멍석은 주영한국문화원이 깔았다.

13일 문화원에 따르면, 영국내 교민과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 방문객들은 12일 문화원에서 ‘2026 FIFA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한국 응원전’에 참여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바라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26 FIFA 월드컵 본선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계기로 교민과 한국 문화 관심층, 현지 축구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과 교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80명이 참석하였다. 이곳에 모인 한국인과 영국인들은 동점골과 역전골이 연이어 터지자 환호를 지으며 “대~한민국”을 연호하기도 했다.

주영한국문화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체코전을 보면서 한국팀을 골을 터뜨리자 한국교민, 영국현지인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참가자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어 해설과 함께 응원전을 즐겼다. 문화원은 태극기와 응원도구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해외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국어 해설과 응원 문화 덕분에 마치 한국에서 경기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건 주영한국문화원장은“월드컵은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적인 축제”라며“이번 응원전이 영국 내 교민과 현지인들이 함께 한국의 응원 문화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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