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새 심벌 로고 뒤늦게 화제…“시범적 활용”
더본코리아 빽다방, 새로운 BI 추진…하반기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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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플레이스 심벌 로고.[투썸플레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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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다방 [뉴시스] |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식품업계의 브랜드 로고 개편이 잇따르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의 새로운 로고가 화제가 된 가운데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BI(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새로운 심벌 로고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로고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브랜드 2.0’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했다. 한국 전통 기와집을 연상시키는 글로벌 로고로 ‘투썸(TWOSOME)‘을 영문과 한글 자모로 풀어내 ’TWO‘를 의미하는 T와 ’SOME‘의 발음을 이루는 ’ㅆ‘과 ’ㅁ‘을 이어 붙였다.
다만 기존 간판이 해당 로고로 모두 교체되는 것은 아니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해당 심벌은 지난해 9월 오픈한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 강남’의 일부 공간과 패키지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된 서브 그래픽”이라며 “기존 로고를 교체하는 사안은 아니며 브랜드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도 새로운 BI를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재단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부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 데 이어 점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빽다방 간판에서 백종원 대표의 얼굴을 제외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다방·빽보이피자 등 백 대표의 얼굴이 담기지 않은 상표를 새롭게 출원했다. 하지만 이 역시 당장 출원한 상표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여러 후보군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빽다방 BI는 내부적으로 기획 단계이며 최종 디자인 도출을 위해 내부 검토 및 점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BI 개편은 올해 하반기 중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에 그룹 계열사 삼양애니가 개발한 캐릭터 ‘페포’를 새롭게 적용하고 있다. 페포는 지난해 말 출시한 ‘불닭 스와이시’와 올해 5월 선보인 ‘불닭 맥앤치즈’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 패키지에 이미 적용됐다.
삼양식품은 페포를 기반으로 불닭 브랜드 IP를 강화해 식품에서 디지털 콘텐츠·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선 이달부터 페포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한 신규 불닭 패키지를 선보이며 불닭 소스를 시작으로 오리지널·까르보 등 불닭볶음면 시리즈 제품에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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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불닭 차세대 캐릭터 페포(PEPPO) 패키지. [삼양식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