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서 주한대사 환담

커피축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3일 저녁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참여한 커피 생산국 주한대사들을 환영하는 환담 자리를 가진 뒤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첫 순서로 진행된 주한대사 환영 행사는 공릉동 도깨비시장 내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에서 개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 등 12개국 주한 외교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좋은 축제에 초청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축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진전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무대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개막식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주한 대사들에게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에서 만든 ‘커피 도자기 세트’를 증정, K-커피 어워드 수상자들을 시상하며 축제의 개막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공릉동 소재 경춘선숲길 인근 카페거리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커피 문화 축제다. 13일과 14일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41개의 부스를 통해 공릉동 상권의 로컬 대표 카페, 전국 유명 카페, 그리고 세계 각지의 약 20여 커피 원두 생산국이 참여해 자국의 원두 홍보와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선보인다.

구는 공릉역~동부아파트삼거리 구간과 경춘선숲길을 포함한 1.1km의 행사장 곳곳에 ▷각종 체험부스 ▷포토존 ▷본무대 및 버스킹 무대 ▷청년마켓 ▷쉼터 등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축제는 14일 저녁 7시, 방문객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정된 ‘로컬커피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커피축제가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는 주한 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춘선공릉숲길 커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커피축제로서 더욱 사랑받고,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이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