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GTX 등 광역교통 월 10만원에 이용
GTX 등 광역교통 월 10만원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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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 카드(K패스)’를 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정부의 ‘모두의 카드’ 기반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결합한 것이다. 기존 카드가 서울시와 일부 수도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금수준이 3000원대인 GTX,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수단도 월 10만원 ‘플러스 정액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1월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정부도 올해 1월 기후동행카드와 유사한 정액형 교통비 지원 제도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내놨다. 기후동행카드가 사실상 ‘전국화’ 된 이상, 두 제도를 통합해 시민의 혼란을 막고 불필요한 행정적 낭비를 최소화하겠다는것이 시의 설명이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특징 중 하나는 이용자의 교통비 규모와 이용 패턴에 따라 환급형과 정액형 가운데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라며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통해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단위 이용과 환급 혜택까지 더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