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안보현 “알파팀의 케미, 기대해도 좋을 것”

배우 안보현이 최근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안보현은 “극중 알파팀이라는 정예 부대 요원들이 있다. 요원들 중 피콜로라는 명을 가진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았다”며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알파팀들의 ‘케미’를 보는 것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현은 알파팀과 6개월간 촬영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들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6개월 정도 함께 했다. 촬영이 없을 때 서로 기다려주기도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며 “친구들이랑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하면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처음 촬영하기에 앞서 ‘부담감’이 있었다고. 안보현은 “워낙 큰 드라마다보니 비중의 여부를 떠나 부담감이 컸다.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한 선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들이 워낙 잘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진구선배가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어떻게 해야 카메라에 잘 잡힐 수 있을지 각도부터 세세한 것들 하나하나 많이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극 중 안보현은 태백부대의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아 드라마를 좋아하며 특히 멜로드라마는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군인이지만 감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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