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엔 우병우 파헤친다…제보자 찾는 중

[헤럴드경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사 시절을 잘 알고 있는 제보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우 전 수석으로부터 수사를 받은 적 있는 사람들도 찾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우 전 수석의 검사 시절을 파헤치면서 배후와 박근혜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게 된 과정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수사하다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가 종결되자 승진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2013년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2014년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실 비서관이 된 뒤 2015년 1월 민정수석실 수석비서관으로 승진했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10월 30일 자리에서 사퇴했다.

우 전 수석은 오는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5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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