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정규 15집 ‘루루(LULU)’가 3월 4일자 K-인디차트(2.11~2.25)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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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은 가득히’ 뿐만 아니라 ‘캔디캔디’ ‘들꽃’ 등 앨범 수록곡이 비슷한 횟수로 라디오에 신청되고 있다”며 “이는 음악팬들이 이상은의 음악을 곡 단위가 아닌 앨범 단위로 감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K-인디차트는 순수하게 음반 판매량을 집계해 격주로 순위를 발표하는 차트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이상은 정규 15집은 단 5일 판매량만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앨범은 꿈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상은이 전곡을 작사ㆍ작곡ㆍ편곡했다. 이상은은 홈레코딩 방식으로 녹음을 진행해 빈티지한 음악적 질감을 표현했다. 여기에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의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인 김남윤이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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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은 가득히’ 뿐만 아니라 ‘캔디캔디’ ‘들꽃’ 등 앨범 수록곡이 비슷한 횟수로 라디오에 신청되고 있다”며 “이는 음악팬들이 이상은의 음악을 곡 단위가 아닌 앨범 단위로 감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