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마라왕비빔면’ 출시… 마라라면 시장 공략한다

[팔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팔도가 ‘팔도마라왕비빔면(사진)’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라왕’은 핵심 재료인 ‘마라’와 최고를 의미하는 ‘왕’의 합성어다. 팔도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라면 브랜드다. 팔도는 국물라면, 볶음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마라왕 브랜드를 확장하고 마라라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 콘셉트는 ‘Cool한 마라맛’이다. 팔도 연구진은 차가운 면과 잘 어울리는 한국식 마라 분말스프를 개발했다. 팔도는 산초와 베트남 하늘초를 배합해 평소 향신료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라맛이 면발에 잘 배도록 얇은 면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이날 오후 온라인몰 11번가 선 공개를 시작으로 구매처가 순차 확대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마라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우리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비빔면 명가 팔도에서 만든 팔도마라왕비빔면으로 색다른 마라라면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