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계 정하지 않아…최대한 계속 나아가고 싶다”

“고지대서 강팀 계속 만나는 도전”

지난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 A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황인범을 꼭 껴안으며 격려하는 ‘캡틴’ 손흥민. [AFP]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캡틴’ 손흥민이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사전 인터뷰가 최근 공개됐다.

BBC 뉴스 코리아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 월드컵 직전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컵 직전 진행됐다고 알려진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고지대 등 여러 어려움들 속에서도 한계를 정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어디서 멈춰야 한다고 한계를 정하지 않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운 고지대 기후 조건에 강력한 팀들을 만나는 만큼 매일이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기에 묵묵히 받아들이고 부딪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네번째 월드컵을 맞이하는 소회도 털어놨다. 손흥민은 “조국의 주장을 맡아 세계 무대에 나선다는 것은 또 한 번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며 “나이가 들면서 역할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는데, 이제는 많은 동료들과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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