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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32강 진출 확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 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0.53%로 관측했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 멕시코 과다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와의 개막전에서 역전승한 한국은 승점 3점을 획득, 조 2위에 올라있는 상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2-0)과 한국(1-0)을 차례로 꺾은 멕시코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 32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 속한 체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무1패, 승점 1점을 나눠갖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체코가 3위로 앞서는 중이다. 옵타는 두 나라의 32강 진출 확률을 각각 30.04%, 18.88%과 예측했다.
외신들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20일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는 방법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0%‘라고 점쳤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면 오는 29일 새벽 LA에서 B조 2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로선 스위스와 맞붙을 확률이 가장 높게 점쳐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 24위, 스위스 19위다.
매체는 “만약 3위로 진출한다면 보스턴이나 시애틀에서 B조 또는 G조 1위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면서도, 3위로 진출할 가능성은 1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5일 32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남아공과의 ‘운명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공식 훈련 없이 휴시식을 취하며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