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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은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으로 6월 6일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K 클래식 시리즈’ 두번째 작품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 상영회를 개최한다.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리차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는 2007년 크레디아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보다 즐거운 클래식, 클래식에의 공감’을 모토로 시작한 실내악 프로젝트로, 기존의 클래식에서 벗어나 영화적인 방법과 인터넷 플랫폼 등 다양한 시도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나누자는 마음과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 공연에서는 앙상블 디토의 음악감독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와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 136 D장조,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 등을 들려준다. 특히 앙상블 디토를 거쳐간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한지호가 바하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 단조, BWV 1065′를 연주한다.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K 클래식 시리즈’는 6월 20일 ‘정경화 & 케빈 케너’(Kevin Kenner) 듀오 콘서트’와 7월 18일 ‘노부스 콰르텟’(NOVUS Quartet) 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이 상영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사전 예약은 LA한국문화원(KCCLA)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이메일(kelly@kccla.org) 또는 전화 (323) 936-7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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